
맨체스터 시티는 2010년대 들어서 매 시즌 강팀으로 불려오는 팀이였다.
이 말을 뒷받침해주는 증거로 맨시티의 구단주인 만수르가 부임한 2008년 이후로 리그우승만 7번이다.
하지만 이런 맨시티에도 유일한 오점이 있었는데
바로 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였다.
항상 챔피언스리그 강력한 우승후보에 손 꼽히며 매 시즌 가볍게 본선에 진출하는 팀이였다.
2018-19 8강
2019-20 8강
2020-21 준우승
2021-22 4강
이렇게 보이듯이 본선 진출은 쉽지만 매번 우승의 문턱에서 쓰라린 아픔을 겪어야 했다.
하지만 이번 2022-23시즌은 달랐다.
독일에서 건너 온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, 맨시티에 패스마스터 케빈 더브라위너, 이번 시즌 폼이 절정인 로드리를 필두로 그야말로 챔피언스리그를 압도했다.
맨체스터시티는 이번시즌 리그컵, FA컵, 챔피언스리그 3개의 대회에서 우승하며 트레블을 달성하였다.